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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거란 전쟁은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대하사극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고려 거란 전쟁에 등장하는 등장주요 인물들에 대한 정보를 총정리해 드리니 드라마 보시기 전 읽어보시면 훨씬 흥미롭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고려 거란 전쟁 등장인물

 

 

 

 

 

고려 거란 전쟁 기본정보

✅ 방송 채널: KBS2

✅ 방영기간:  2023.11.11. ~ (토, 일) 오후 09:25 ~ 20:25 

✅ 평균 시청률:  9.6%  닐슨코리아

✅ 장르: 드라마

✅ 제작진 연출 전우성, 김한솔, 극본 이정우

✅ 시청연령:  15세 이상

 

 

 

 

 

 

 

고려 거란 전쟁 주요 등장인물

 

고려 거란 전쟁의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주요 등장인물들이 있습니다. 바로 현종, 강감찬, 양규입니다. 이 세 인물이 고려를 위해 거란에 맞서며 고난을 극복하는 과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등장인물의 배경 지식을 알아야 합니다.  아래의 내용을 살펴보시고 조금 더 재미있게 고려 거란 전쟁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현종(왕순)

고려 거란 전쟁 등장인물

 

캐스팅: 김동준

 

천추태후의 아들 목종이 남색에 빠져 후사를 두지 못하는 동안, 마지막 용손인 대량원군은 후계 서열 1순위였습니다.

 

천추태후로부터 지속적인 위협을 당하던 어느 날, 강조라는 신하가 군사들을 이끌고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승려의 삶을 살며 숨죽이고 있던 대량원군은 하루아침에 황제의 자리에 오르게 되는 운명에 처합니다.

 

그런 어린 황제를 향해 40만의 거란군이 침략해 들어옵니다. 고려의 승리를 위해선 백성들을 두고 몽진을 떠나야 한다는 신하들의 말에 현종은 개경을 두고 도망쳤고 이어서 지방 호족들의 위협에 시달입니다. 

 

“고려가 하나로 뭉치지 않고서는 거란을 이겨낼 수 없다.” 현종은 그렇게 수없이 많은 고난을 헤쳐가며 고려의 황제가 해야 할 책무를 깨달아갑니다.

 

 

 

강감찬

고려 거란 전쟁 등장인물

 

캐스팅: 최수종

 

고려의 어린 황제에게 거란 40만 대군이 침략해 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어린 황제 현종은 겁에 질려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그런 황제를 향해 고집 센 70의 늙은 문관 강감찬은 날이 선 목소리로 고합니다.

“항복은 언제든지 할 수 있사옵니다.
지금은 어떻게든 이길 방도를 찾아내야 할 때이옵니다.”

전쟁의 참담한 잔해를 뒷수습하면서도 고집 센 신하는 황제를 늘 책망하는 역할을 도맡아 했습니다,하지만 현종은 이 고집쟁이며 굳건한 신하를 무척이나 아꼈고, 또다시 침략을 감행한 거란의 대군을 강감찬의 손에 맡겼습니다.

“내 사지가 갈가리 찢겨 나가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승리하리라...”
강감찬은 70의 노구에도 갑옷을 입으며 결전을 준비합니다.

 

 

 

 

양규

고려 거란 전쟁 등장인물

 

캐스팅: 지승현

 

거란군이 압록강을 건너 고려에 당도하면 가장 먼저 고려를 만나는 곳인 흥화진입니다. 양규는 서북면 도순검사라는 막중한 책무를 가지고 묵묵히 흥화진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40만의 거란군이 흥화진을 에워싸고 며칠 밤을 지새우며 치열한 전투를 벌입니다. 그러나 성벽 아래에는 거란군의 시체가 수북이 쌓여갈 뿐, 거란군은 이 작은 성을 함락시키지 못했습니다.

지속된 피해로 결국 거란의 대군은 흥화진을 포기하고 남쪽을 향해 진군했습니다. 늑대처럼 숨죽이고 때를 기다리던 양규는 고려 정예병을 이끌고 다시 한번 적진을 향해 달려갑니다.

“절대로 싸우지 말라는 명이 있기 전에는 결코 멈추지 않는다.”

양규는 마침내 거란의 황제를 발견하게 되고 그를 향해 거침없이 달려듭니다.

 

 

 

 

 

 

강조(이원종), 이현운(강재민), 지채문(한재영)

고려 거란 전쟁 등장인물

 

📽 강조: 황제를 시해하긴 했지만 고려를 배신한 반역자로는 남을 수 없었던 강조는 역적의 오명을 씻기 위하여 직접 고려군을 이끌고 전장으로 향합니다. 삼수채에서 기습을 당한 강조는 거란의 황제를 직접 대면하게 됩니다.

 

📽 이현운: 강조의 깊은 신뢰를 받는 장수로서 반역자가 된 강조의 심정을 헤아리며 그를 위로해 보지만 거란의 포로가 된 이후 강조와 고려를 배신하게 됩니다.

 

📽 지채문: 단신으로 여진족 수십 명을 상대할 정도의 무예 실력을 가진 장수로 천하의 지채문이라는 소문이 자자한 장수입니다. 강감찬의 부탁으로 현종의 동진 길을 호위하며 끝까지 현종을 지키는 충신입니다.

 

 

 

 

장연우(이지훈), 황보유의(장인섭), 최질(주석태)

 

 

📽 장연우: 황보유의의 성실함을 알아보고 항상 그를 데리고 다시는 영민한 사람입니다. 거란 2차 침입 당시 몽진을 가는 현종을 끝까지 호종하는 인물입니다. 그 공으로 현종의 측근이 되었으며 현종의 지방제도 개혁에도 앞장섭니다.

 

📽 황보유의: 소처럼 일하는 고려 조정의 실무자입니다. 2차 거란 침입 당시에 전쟁에 몸소 참전하였으며 이후 장영우와 함께 군현제 개정작업에 참여하게 됩니다.

 

📽 최질: 거란 침입 당시 중랑장으로 참전하여 동주성을 지켜냅니다. 그 공으로 상장군에 올라 황궁과 개경을 지키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지만 그는 더 많은 권력을 원합니다.

 

 

 

 

 

김훈(류성현), 강민첨(이철민), 정성(김산호)

 

📽 김훈: 거란의 침입을 막아낸 영웅이지만 군사 최고 지휘관이 무장이 아니라 문관들이 되는 것에 불만이 생겨갑니다. 그는 최질과 함께 반란에 모의하게 되는 인물입니다.

 

📽 강민첨: 거란의 2차 침입 당시 하급 문관에 불과했던 강민첨은 남은 군사들을 지휘하며 서경에서 항정을 이어갑니다. 그의 뛰어난 지략을 눈여겨보던 강감찬의 추천을 받아 강감찬과 함께 전장으로 향하게 됩니다.

 

📽 정성: 양규와 함께 흥화진을 지켜낸 흥화진사로서 거란군이 압록강을 넘어 후퇴할 때에도 양규의 부하답게 거란군을 공격하여 수많은 거란군을 수장시킵니다.

 

 

 

 

 

 

김숙흥(주연우), 김종현(서재우), 유방(정보빈)

 

📽 김숙흥: 거란군을 단 한 놈도 살려서 돌려보내지 않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양규와 힘을 합쳐 수많은 거란군의 목을 벤 귀주의 명장입니다. 수많은 고려의 포로를 구출해 낸 김숙흥은 끝까지 거란 황제를 향해 돌진합니다.

 

📽 김종현: 강감찬과 김종현은 충주절도사에서 인연이 되어 신뢰를 쌓아가는 사이입니다. 강강찬은 김종현에서 1만 명의 기병대를 맡기고 이후 김종현을 기병대를 훈련시켜 최후의 일정을 준비합니다.

 

📽 유방: 하공진, 탁사정과 함께 목종을 지키는 인물입니다. 강조의 정변에도 협조하지 않고 낙향했다가 거란 2차 침입 이후 현종의 부름을 받아 복귀하게 됩니다.

 

 

 

대도수(이재구), 원종석(곽민석), 하공진(이도국)

 

📽 대도수: 거란에 명망 한 발해의 후예로 그 누구보다 더 목숨을 걸고 거란에 돌격한 대장군입니다. 거란의 2차 침입 당시 지채문과 함께 서경성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펼칩니다.

 

📽 원종석: 서경 백성의 안위를 책임지는 서경의 문관이었으나 거란의 침입에 고려의 군사들까지 항복시켜 가며 거란 황제에게 잘 보이려는 음모를 자행합니다,

 

📽 하공진: 동북면에서 여진족을 물리치던 하공진은 분란을 일으켰다는 이유로 유배를 가지만 거란의 침입 이후 복직하여 고려를 구하기 위해 몸소 거란의 수중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탁사정(조상기), 조원(김중돈), 최충(김선빈)

 

📽 탁사정: 유방, 하공진과 함께 목종을 지켰습니다. 최고 지휘관으로서 군사들을 이끌었지만 사실 도망칠 기회만 엿보고 있습니다.

 

📽 조원: 통군녹사로서 서경을 지키지만 원종석의 배신으로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이후 강민첨과 함께 서경의 함락을 막아내고 크고 작은 전투에 참전하게 됩니다.

 

📽 최충: 목종 때 스무 살의 어린 나이에 장원급제하여 관직을 시작하는 인물입니다. 거란 2차 침입부터 전쟁의 참상을 몸소 느끼며 충직한 신하로 성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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